위스타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분과 함께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에게 정기적으로 전문적인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발굴하고,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뒷바침하여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디자이너스’를 운영합니다.

위스타트는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총 28명의 아동들과 함께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에서 1박 2일 “드림 디자이너스” 창의예술 캠프를 가졌습니다. ‘나의 꿈, 나의 미래,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 수업시간에 진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예술 작품을 제작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DISPLAY

<경기창작센터의 상설전시 관람 중>

 드림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들은 대부도의 유명음식인 바지락 칼국수로 배를 든든히 하고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첫 창의예술체험은 손민아 작가님과 함께하는 “Color Pool場(장)” 이었습니다. 이 체험에는 삼성물산 임직원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5명~6명의 아동들과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뤄 내가 꿈꾸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상상하여 꼴라주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빨대, 병뚜껑, 접시 등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플라스틱들을 활용하여 나의 꿈과 미래의 조각들을 맞추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POOL2

<꼼꼼함 풀칠이 생명!>

POOL

<다 만들었으니 무엇을 표현했는지 발표해봅시다!>

 두 번째 창의예술체험은 드모자이크”로, 먼저 내가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그린 뒤 팀의 합의점을 찾아 목재에 색깔 테이프를 입혀 픽셀화 하는 작업시간이었습니다. 첫 체험과 같게 항상 작품을 만든 후에는 작품설명과 의도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고 다른 조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WOOD (2)

<적극적으로 생각모으기 중~>

WOOD (1)

<오예~우리 조 작품 완성!>

WOOD (3)

<저 잘했죠?^^>

 다음날 오전의 일정은 오유경 작가님과 함께 “만들어지는 산”이라는 작품을 만들고 작품전시장에 전시도 진행하였습니다. 헬륨풍선에 나의 꿈을 담아 천에 매달아 산을 만들기도 하고, 꿈과 희망이 하늘로 떠오르는 긍정의 의미를 표현해보기도 했답니다. 또 투명 플라스틱 봉과 조명을 활용하여 쉬지 않고 변화하는 산을 만들어보기도 하였습니다.

MOUNTAIN (2)

<나의 꿈이 풍선 타고 두둥실~>

MOUNTAIN (1)

<강산은 흘러흘러 변화해요~>

 캠프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은 ‘나에게 드림 디자이너스란?’ 질문에 ‘고마운 친구’, ‘나의 꿈’, ‘보물 상자’, ‘미래’라는 여러가지 답변이 나왔습니다. 특히 민영지역아동센터의 김가은(11) 학생은 항상 미술과 패션시간이 있는 수요일과 금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했으며, 벧엘지역아동센터 장현아(10) 학생은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또 드림 디자이너스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LUNCH

<열정적으로 작품 만들었으니 많이 먹자~>

SOGAMOOM

<나에게 드림디자이너스란? 진지하게 소감문 작성 중~>

FINALE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길러주고, 예술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드림 디자이너스! 아이들의 작품은 12월 중에 있을 전시회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박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나에게 “드림 디자이너스”란…>

1) 창의력, 상상력, 행복,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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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미있는 미술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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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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