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고양 배움누리 청소년들은 시원한 물을 찾아 떠났습니다.
7월 25일에는 휘닉스 호텔&리조트의 후원으로, 배움누리 청소년 25명이 평창의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방학과 동시에 맞이한 물놀이! 아이들은 놀이기구와 파도풀을 쉴 새 없이 넘나들며, 1학기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습니다.
신나는 물놀이로 에너지를 다 써버린 아이들은 따듯하고 든든한 식사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힘을 보충하였습니다.
서로 물을 뿌리며 장난도 치고, 사이좋게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면서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8월 2일에는 18명의 청소년들이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움누리에 모였습니다!
처음 래프팅을 경험하는 친구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걱정 그리고 기대가 보였습니다.
김밥과 시원한 음료수를 먹으며 한탄강에 도착한 아이들~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안전모, 구명조끼, 패들을 들고 래프팅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두근두근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급물살에 배가 뒤집혀 물을 잔뜩 먹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구령을 맞추고 협력하여 노를 젓다보니,
어느새 완벽한 호흡으로 한탄강의 강한 물살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래프팅 중 멋진 경관의 절벽에서 잠시 멈추고 다이빙도 즐겨본 아이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래프팅이 마친 뒤에도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한바탕 물놀이를 마친 뒤에는 바비큐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바비큐에 아이들은 제대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누구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낸 배움누리 청소년들! 시원했던 체험활동의 시간을 기억하며, 2학기도 힘차게 달려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