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어느날, 서울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 별별산타들이 등장했습니다.
다름아닌,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이었는데요. 가족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은 로비 한 켠에 빛나고 있는 아이들의 다양한 소원이 적힌 소망별 카드 앞에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새 학기에 사용할 학용품과 가방부터 귀여운 장난감, 운동기구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소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던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은 어느새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 두 명씩 별별산타 캠페인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108개의 소망별은 한국암웨이 별별산타들의 참여로 순식간에 불이 켜졌습니다. 108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선물들이 준비 되었고, 이 선물들은 한국암웨이 별별산타들이 정성 들여 포장을 했습니다. 서투른 손길이었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을 생각에 예쁜 리본으로 묶어 보기도 하고, 두 가지 포장지를 이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냥 선물만 주는 것이 아닌, 저희가 직접 선물들을 포장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네요.”
“한 아이는 장래희망이 요리사래요.
그래서 선물로 준비한 요리도구들을 직접 포장했는데
이것들로 열심히 연습해서 행복을 선물하는 요리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선물을 포장하는 한국암웨이 별별산타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이 포장한 선물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었는데요.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 외에도 또 다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쁜 풍선과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꾸며진 한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마술사가 등장 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지 못했던 마술사의 등장에 센터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신나 했는데요. 어느새 센터의 모든 아이들이 마술쇼에 집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정말 신나는 날이에요.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고, 산타할아버지는 못 만났지만
마술사 아저씨를 만났거든요.
마술사 아저씨가 선물을 줘서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였어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12월의 어느 저녁 날이었습니다. 별별산타들의 선물과 크리스마스 파티가 아이들의 기억 속에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남길 바라며, 아이들의 소망별에 불빛을 밝혀준 많은 별별산타들에게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