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웠던 올해의 크리스마스,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약 천여 명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는데요. 현대오일뱅크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산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강원, 부산, 전남 등 전국 천여 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이 전달 되었습니다.
12월 13일에는 현대오일뱅크 서울 사무소, 12월 14일에는 현대오일뱅크 대산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선물들을 포장하고,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도 정성 들여 작성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팽이 장난감부터 어른의 허리까지 오는 대형 곰 인형, 새 학기 준비를 위한 문제집과 책까지 다양한 선물들이 서울 사무소와 대산 본사 회의장에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별카드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임직원들은 어느새 포장과 카드작성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포장이 힘든 축구공, 야구배트, 인형들을 보며 어떻게 포장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는 임직원분들 덕분에 한동안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결국 2인 1조가 되어 한 명은 포장지를 붙잡고, 한 명은 리본 끈을 들고 매듭을 짓는 등 협동심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포장한 선물들을 직접 들고 센터에 방문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분들! 서울의 지역아동센터 한 곳과 서산의 지역아동센터 한 곳에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분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얼굴과 팔에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한껏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냈고 이윽고 크리스마스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 어색해 하던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이내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고, 이마에 땀이 맺힐 만큼 아이들과 열정 가득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냈습니다.
올 겨울, 많은 후원자분들의 관심으로 아이들의 소망별에 밝은 불빛이 켜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위스타트는 아이들의 소망별의 불빛이 꺼지지 않고,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