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22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4기 교육봉사단의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해 보고, 20대~90대까지 가상의 삶을 살아봄으로써 금융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4기 교육봉사단은 지난해에 비해 2배 많아진 1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전국 100여개 학교에서 11,000여명의 중학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1박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의 첫 강의는 앞으로 만나게 될 중학생들을 이해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재무설계 강의 역시 진행되었는데요. 교육봉사단들은 궁금한 점에 대해 손을 들고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해야 하는 FLX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고 FLX게임에 대한 이해와 기기들을 다루는 방법, 돌발상황 대처 방법 등을 배워봤습니다. 태블릿 PC를 터치해 보고, NFC카드를 이용하여 게임을 경험해 보며 봉사단들은 감탄을 이어갔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도 교육봉사단들은 밤 늦게까지 남아 팀 별 연습을 했고, 교육봉사단의 기자단 역할이자 멘토 역할을 맡고 있는 서포터즈들 역시 자신들이 겪어본 경험을 토대로 팀원들에게 강의 방법이나 돌발상황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등 열정으로 가득한 첫째 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둘째 날은 FLX 연습 및 시연으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주강사, 팀지도강사, 디바이스 담당자로 짜여진 교육봉사단들은 각자의 역할을 시연해 보며 연습을 진행했고, 디바이스 담당자로 지목된 교육봉사단들은 전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현장에서 아이들의 교육 결과물이 될 출력물까지 뽑아보았습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출력 용지들로 둘러 쌓인 교육봉사단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1박 2일 동안 열정을 다해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프로그램을 배운 봉사단들에게도 휴식시간은 필요하겠죠? 바로 팀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컬링과 비슷한 게임을 앞두고 교육봉사단들은 “영미 영미!!”를 외치며 팀원들을 응원했습니다. 서포터즈들 역시 자신의 팀원들과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팀원들의 모습을 열정적으로 촬영하며 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활동들이 끝나고 대망의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교육봉사단 4기의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표로 선발된 두 명의 교육봉사단들이 활동 각오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고, 이어 강사증 수여까지 마치며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4기 교육봉사단의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FLX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금융을 배우는 중학생들이 부러웠습니다.”
“중학생들 앞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생각을 하니 많이 떨리지만,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1박2일간의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4기 교육봉사단의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마친 봉사단들은 각자 느낀 점과 각오를 전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3월부터 7월 해단식까지 약 5개월간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4기 교육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