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7기 금요팀 기자단 박정재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진행됐던 발대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해단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0주가 넘는 봉사 기간 동안
저희는 성공이 아닌 성장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의 느낀점, 에피소드를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와 이유는?
A. 검암중학교입니다! 주강사는 아니었지만 첫 인성교실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성준이라는 친구가 마지막에 남아서 감사하다고 하는 게 너무 고맙고 귀여웠습니다.
-인성강사 이한빈 님
A. 진로에 대해 정말 구체적인 목표가 있던 단원 중학교 학생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지 않았던 중학교 시절의 제가 떠올라서, 이른 나이에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인성강사 손호동 님
A. 상동중학교의 미르라는 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5명이 모두 남학생인 모둠이었는데, 옆 친구가 게임이 어렵다며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그 친구는 보조강사님이 설명해주실 니까 걱정말고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를 믿어주는 느낌이 들어 고마웠습니다.
-금융강사 송민경 님
A. 검암중학교입니다. 제가 첫 수업날 첫 주강사를 맡아서 수업을 하느라 상당히 긴장되고 수업도 많이 매끄럽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아이들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수업에 집중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 금융강사 송재우 님
A. 매양중학교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잘 따라주었고, ‘고맙다’라는 표현을 계속 하여 저 또한 아이들에게 고마웠습니다.
-금융강사 김희찬 님
Q. 활동을 하며 속상할 때가 있었나요?
A. 지나치게 부정적인 학생들을 보면 속상합니다. 활동을 전부 부정적인 내용으로 하거나, 활동 자체와 더불어 대화또한 거부하는 아이를 볼 때면, 어떤 환경이 학생을 어린 나이에 부정적으로 만들었을까 싶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하지만 인성교실을 통해 친구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더욱 열심히 하였습니다.
-인성강사 손호동 님
A. 금융교실의 보드게임을 하다가 분위기가 과열되어 아이들을 통제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였습니다.
-금융강사 임효진 님
A. 한 친구가 선생님들의 말을 안들어서 속상했습니다. 제 말은 워낙 잘들어서 모범적인 친구라 생각했는데, 다른 강사님들을 워낙 힘들게 했다는 말을 듣고 조금 속상했습니다. 그럴 때는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융강사 송재우 님
A. 활동지 작성 때, ‘미성년자가 하면 안되는 일을 해봤다’ 혹은 ‘하고 싶다’라고 쓰는 아이들이 반에 있었습니다. 지켜보며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인성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변화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성강사 이한빈 님
A. 열심히 자는 친구를 보면 조금 속상했지만,다시 깨워서 수업을 이어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졸지 않게 하기 위해, 재밌고 화이팅 넘치게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금융강사 송민경 님
A. 저는 수업 중에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유도하고 함께 소통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하기 싫어요, 왜 해야돼요, 이거 책 만들고 버려도 돼요?” 등의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을 만났을 땐 힘들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학생 한명한명과 소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만의 책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시도조차 하지 않는 학생을 보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임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놓친 학생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성강사 박솔 님
A. 과열된 아이들을 통제해야할 때, 제일 힘들었습니다. 또한, 내 마음대로 강의가 진행되지 않을 때,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닐까?’라는 마음이 들어 속상했습니다.
-금융강사 김희찬 님
Q.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교육봉사는 처음이지만, 너희들이 무언가를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꼈어.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됐으면 좋겠고, 나중에 또 만나길 바라. 항상 응원할게!
-금융강사 김희찬 님
A. 설문지에 개성있는 글씨체로 쓰인 칭찬을 읽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수업을 좋게 봐주어 뿌듯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서 보람찼기 때문이에요. 실력도 경력도 부족한 저희를 반갑게 맞아 줘서 감사합니다. 그런 환영은 앞으로 어딜가도 받아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저희에게도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서로 더 멋진모습으로 성장하여 다시만나요!
-인성강사 손호동 님
A. 금융과 경제가 중요해지는 만큼, 여러분이 이번 금융인성교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한층 성장했기를 바랍니다. 다들 또 보고싶어요~
-금융강사 임효진 님
A. 수업이 끝나고 나서 금융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제 수업을 잘 따라와주었다는 의미이자 , 열정이 전달된 것 같아 너무 기뻤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만나요!
-금융강사 송재우 님
A. 교육활동이 부디 재미있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장래에 아주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 또한 수업이 마무리 된 후, 여러분이 재밌었다고 해주는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됐고 항상 고마웠어요!
-인성강사 이한빈 님
A.교육 시간을 ‘그냥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임하는게 아니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고 미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했어요! 제 기억처럼 여러분의 기억속에도 이 수업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기를 바라요!.
-금융강사 송민경 님
A.수업에 잘 참여해주고 밝은 에너지로 함께 좋은 수업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선생님이 마지막에 알려준 R=VD 공식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꿈이 바뀌더라도 생생하게 꿈을 꾸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되길 🙂
-인성강사 박솔 님
아이들의 밝은 미래에 저희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남은 활동 또한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