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터널 속, 한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위스타트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3천 명이 넘는 후원자님과 케이티앤지 임직원 여러분께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18,593,400원이라는 큰 금액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과 이웃을 위해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스타트는 보내주신 후원금을 총 세 차례에 나누어 13가정에 전달하였습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일자리를 잃고 깜깜한 터널 속에 갇힌 것처럼 느끼던 가족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습니다.
각 가정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에 사용되었습니다.
급식이 끊겨 식비 부담이 늘어난 소연이네는 식료품을 구입했고, 난방유도 샀습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재민이는 문제집을 구입했습니다. 장기 기능 저하와 피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던 정모는 비용 때문에 갈 수 없었던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시력이 나빠 글씨를 볼 때면 늘 인상을 찌푸려야 했던 재훈이는 드디어 시력에 맞는 안경을 맞췄습니다.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가정은 코로나19에 태풍 피해까지 입었던 지민이 남매입니다. 유리창이 깨져 비바람을 고스란히 맞은 지민이네 집은 발 디딜 틈도, 가지고 나올 물건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막막했던 상황에 후원금이 전달되었고, 빠른 시일 내에 집을 정리하고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지만, 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하나의 후기에 다 담을 수 없는 소중한 변화 이야기들이 위스타트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위스타트는 후원자님의 참여가 만들어낸 변화 소식들을 모아 위스타트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최대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아이들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