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마을에서는 5월 31일(토) 영유아 가족들 23명과 경기도 파주에 소재하고 있는 모산목장으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가정들이 대부분 여러가지의 여건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한번도 가족간의 나들이의 기회를 가져본 적이 없어 이번 나들이의 의미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목장의 최신식 시설안에서 젖소젖짜보기, 송아지우유주기, 트렉터타기, 아이스크림만들기, 치즈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 들을 통하여 더욱 즐거운 가족나들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 눈앞에서 쭉쭉 늘어나는 치즈만들기 활동은 부모님들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이색적인 경험으로 인기가 최고였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였던 가족들 대부분 먹고 살기에 급급했지 가족들과 함께 이런 여유로운 생활을 가져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해주셨으며, 특히나 한 어머니께서는 “위스타트 덕분에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으로 이런 나들이를 나올 수 있게 되었다며 평소 아이에게 해줄 수 없는 부분들을 위스타트에서 채워주워서 정말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위 스타트가 우리마을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는 감동적인 말씀까지도 전해 주셔서 더욱 뿌듯했던 가족나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철원마을의 새싹들이  더 많은 경험과 사랑과 행복을 쌓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우리 철원마을 선생님들도 더욱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