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때문에 걷기도 말하기도 어려운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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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여름이(8세, 가명)는 지체장애아동으로,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힘든 아이입니다. 여름이는 발달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활치료와 언어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름이의 어머니께서는 홀로 자녀 2명을 키우시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매일 걷는 연습을 하고 언어치료를 잘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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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여름이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보행훈련기를 구입할 수 있었고, 최근에는 여름이의 발에 꼭 맞추어 보조신발도 장만하였습니다. 최근까지도 여름이는 보행훈련기와 보조신발로 혼자서 걷기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또, 여름이는 언어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촉각적 자극과 성대의 긴장이완을 위해 구강·후두마사지를 받고, 여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영상으로 단어 습득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료사 선생님은 여름이에게 영상 속의 공을 인식시키고, 여러 번의 반복학습 후에 다른 사물과 공 중에서 공을 고르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또래에 비해 발달이 매우 늦기 때문에 여름이의 언어치료는 장기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조금씩 더 성장하는 여름이를 보며 여름이의 어머니도 더 힘이 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여름이의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위스타트는 앞으로 여름이가 더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사연 보기 >>> http://westart.or.kr/archives/29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