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나눔장터인 ‘위아자 나눔장터’에 프로야구 선수들도 소장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는 직접 사인을 한 KBO리그 공인구를 기증했다. 그는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 대표 타자다. 지난해 SSG에 입단한 뒤 2년간 KBO리그에서 뛰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추신수는 "10년전 사인볼과 야구배트를 위아자에 기증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