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음지도 상당하지요.
여성들의 과로/스트레스와 오히려 외로운 사람들,명절에도 배불리 못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명절에 자녀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못해주는 부모와,그런 부모의 아픔을 고스란이 느껴 아는,
일찍 철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시각이 있어 소개합니다.
<목판화가 이철수>씨가 명절의 음지를 잊지 않고, 건강한 시각을 보내주네요.
이런 계층이 우리 사회에 갈수록 많아지고 있지요.
해당 가정 아이들에게 비극적 소식입니다.보건사회연구원은 2005∼2012년까지 8년 동안 5,015가구의 소득을 조사한 결과 경상소득(임금·임대료·이자수입 등 예상가능한 정기적 수입) 기준 빈곤 탈출률이 31.7%에서 23.4%로 8%포인트 이상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입니다.보고서를 보면, 2005년엔 저소득층인 가구 셋 중 하나가 이듬해에는 살림이 나아져 중산·고소득층에 편입됐지만, 2012년에는 전년도 대비 빈곤 가구 넷 중 하나 정도만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빈곤 탈출률은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까지 중위소득(전체 소득자를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중간 수준)의 50% 이하 저소득층이었던 가구 가운데,해당 기간 중산층(중위소득의 50~150%)이나 고소득층(150% 초과)으로 이동한 비율.
고용 형태가 계급화하는 현상도 뚜렷해졌습니다.2011년 임시·일용직이었던 노동자 가운데 1년 사이 상용직으로 전환된 경우는 9.9%뿐. 이는 2009~2010년 13%, 2010~2011년 15%와 견줘 뚜렷하게 낮아진 수치지요.
정치인과 행정가들은 이 결과에 크게 반성해야~~~~
‘아이들의 새날’ We Start운동본부 페이스북 ; www.facebook.com/westart5004
We Start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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