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위스타트는 ADHD와 지적장애 등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아이의 안정을 위해 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홀로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기에
늘 버겁고 힘들었던 엄마.

엄마의 상황에 공감하고 함께 응원해주신
1800명이 넘는 후원자님
어머니들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위스타트는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유준이, 지한이, 도현이 세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였습니다 🙂

생계가 안정되자 아이들과 가정의 상황이
조금씩 나아졌다는 기쁜 소식 전해드려요!

상태가 안정된 유준이

ADHD, 지적장애 그리고 사춘기까지 겹쳐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던 유준이.

아이를 위해 유일한 수입원이던 일을 그만두고
치료에 온 힘을 기울이던 엄마에게
생계비 지원은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3개월 동안 약물과 상담 치료에 집중한 유준이!
상태가 많이 안정되어
친구들과의 관계도 많이 회복되고,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유준이는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위해
구청에서 상담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옷과 식료품을 산 지한이

사시 교정 수술 이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는 지한이.

지한이 어머니께서는 생계비 지원금으로
아이들의 옷과 식재료를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지원금은 주거비로도
보태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건강 악화로 구직이 어려워
생계가 정말 급박한 상황이었는데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 도현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음에도
한글을 잘 읽지 못해 의기소침했던 도현이.

지금은 독서에 재미가 생겨 집에서는 동생에게,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저학년 후배들에게
책을 읽어준다고 합니다.

“저는 못해요.”라며 한 걸음 물러나던 도현이가
이제는 “틀려도 풀어 볼래요!”라며
씩씩하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선생님도, 어머니도 정말 기뻐하고 계십니다.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위스타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스타트는 국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불안한 환경 속에서
흔들리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