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는 지난 봄,
아빠의 가정 폭력을 피해 외할머니댁에서
엄마와 살고 있는 상진이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상진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보고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상진이는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계비 지원으로 행복한 일상을 되찾은
상진이의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행복한 일상을 되찾은 상진이
가지고 싶었지만 꾹 참았던 축구화,
드디어 구매할 수 있었어요!
위스타트는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2024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상진이네 네식구의 생계비를 지원했어요.
생계비 지원 덕분에 상진이가 가지고 싶지만
꾹 참았던 새 축구화도 사줄 수 있었어요!
학교 사물함에 넣어두면
축구화를 잃어버릴까봐
맨날 가방에 넣고 다녀요.
부피가 커서 가방이 빵빵해졌지만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아요🤣
– 축구화를 받은 상진이 –
일상이 조금씩 안정되자 상진이는 스스로
영어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영어를 알파벳과
기초 파닉스 정도 밖에 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친구들보다는 늦게 시작했지만,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하고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 끝나고
학원에 가는 것이 마냥 즐겁다고 해요!
사실 지난 6개월 동안 모든 일이
순탄하게 흘러갔던 것은 아니었어요.
건강이 악화된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외할머니는 엄마의 간병을 해야 해서
상진이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친가에서 지냈어요.
이때 상진이의 아빠가 통장으로 입금된
지원금을 인출하려는 시도를 하여
해당 기간의 생계비는 지원을 잠시 중단한 후,
어머니의 퇴원 이후 안전하게 전달했어요.
외할머니의 건강도 악화되어 한달에
30만원 남짓 들어오던 노인일자리 수입도
끊기게 되었는데 이때도 위스타트의 생계비 지원이
가정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하셨어요 : )
생활비 걱정도 덜고,
아이 학원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 상진이 어머니와 외할머니 –
위스타트가 계획했던 생계비 지원은
6개월을 끝으로 모두 종료되었지만
상진이가 다니는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꾸준히 상진이의 학습 상황을 관찰하고,
대학생 멘토 등을 연계하여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위스타트는 앞으로도 상진이와 같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위스타트는 상진이와 같이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정을 발굴하여
복지, 교육, 의료, 심리·정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하고 있어요.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스타트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