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수장들이 소중한 추억과 사연이 깃든 애장품을 나눔을 위해 내놓았다. 오는 22~28일 열리는 ‘위아자 나눔위크 2026’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용철 소방청장이 나눔에 동참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축구화와 유니폼 세트를 기증했다. [사진 재정경제부장관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동료들과 축구를 하며 느낀 ‘팀워크’의 의미를 기증품에 담았다. 재정경제부 축구대회에서 직접 착용했던 축구화와 유니폼 세트다. 이 부총리는 축구를 하다 보면 혼자서 오래 공을 가지고 있을 수 없고, 서로를 믿고 공을 내어주며 누군가는 빈 공간으로 뛰어야 비로소 한 팀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고 기증 사연을 전했다.
그는 일과 삶에서도 중요한 것은 혼자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같은 방향으로 함께 뛰는 힘이라며, 동료들과 운동장을 누볐던 기억과 앞으로도 어느 자리에서든 팀의 일원으로 함께 뛰겠다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내놓았다. 축구화와 상·하의, 스포츠 삭스로 구성된 유니폼 세트는 각각 동교동 위아자 에코빌리지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와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착용한 축구화 2켤레를 기증했다. [사진 중앙일보·위스타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나눴던 두 번의 기억을 위아자 기증품에 담았다. 하나는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2022년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직접 착용한 아디다스 축구화다. 당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으로 시축과 경기에 참여한 윤 장관에게 양국 의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우호를 다졌던 추억이 담긴 물품이다.
또 다른 한 켤레는 2024년 8월 제22대 국회 개원을 기념해 열린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착용한 프로스펙스 축구화다. 여야 의원들이 함께 경기를 뛰며 화합을 다짐했던 현장의 기억이 담겨 있다. 윤 장관은 두 축구화를 통해 협력과 화합의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두 켤레 모두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국가대표 점퍼를 기증했다. [사진 기획예산처장관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물품으로 나눔에 힘을 보탰다. 박 장관이 내놓은 것은 노스페이스의 밀라노 동계올림픽 부벳 재킷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긴 점퍼다. 박 장관이 기증한 국가대표 점퍼는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자신의 저서 『AI 혁명』 친필 사인본을 기증했다. [사진 중앙일보·위스타트]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인공지능 정책을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고민과 경험을 담은 자신의 저서를 내놓았다. 2021년 우리나라 인공지능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현장 개발자와 전문가, 기업인들과 토론하며 쌓은 고민과 이후 대학에서 AI와 데이터를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정리한 『AI 혁명(AI 신인류를 위한 길라잡이)』이다. 송 위원장은 “AI 시대 앞에 선 누군가에게 이 책이 작은 길잡이가 된다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친필 사인본 5권을 위아자에 내놓았다. 친필 사인 도서 5권은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집무실에서 사용해 온 독서대를 기증했다. [사진 중앙일보·위스타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취임 이후 통화정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함께해 온 독서대를 위아자에 내놓았다. 한국은행 총재로 취임한 뒤 집무실 책상에 가장 먼저 올려둔 물건 중 하나로, 각종 보고서와 자료를 검토할 때 사용해 온 독서대다. 신 총재는 “지난 4개월간 통화정책 수행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함께한 물건이 다른 분의 손에서 뜻깊게 쓰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증 사연을 전했다. 신현송 총재가 기증한 독서대는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바람막이를 기증했다. [사진 중앙일보·위스타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감독원이 15년간 지원하고 있는 ‘구세군의 캄보디아 어린이 치료사업’과의 인연을 기증품에 담았다. 관련 행사에 함께 참석했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 선수가 직접 사인한 바람막이로, 당시 이 원장이 선물로 받은 물품이다. 이 원장은 “함께 어려움을 막아내자는 의미로 바람막이를 통해 나눔의 마음을 되새기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찬진 원장이 기증한 바람막이는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탁구 라켓을 기증했다. [사진 중앙일보·위스타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 증시의 건전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한국거래소 탁구단과 관련된 기증품에 담았다.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탁구 라켓이다. 정 이사장은 우리 증시도 탁구단 선수들처럼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유니폼과 탁구 라켓을 위아자에 내놓았다. 정은보 이사장이 기증한 물품은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최용철 소방청장이 쌍둥이 아들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넥타이를 기증했다. [사진 중앙일보·위스타트]

최용철 소방청장의 기증품은 가족의 응원이 담긴 특별한 물건이다. 소방공무원으로 현장을 지키느라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최 청장에게 쌍둥이 아들이 용돈을 모아 55번째 생일 선물로 건넨 넥타이다. 최 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의 힘이 컸다며, 자신에게 버팀목이 됐던 선물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이웃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했다. 최 청장 넥타이는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자원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행사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위스타트가 주관하며, 판매 기부금은 전액 정서지원과 인성교육, 긴급생계지원, 급식지원 등에 사용된다.
온라인 경매는 22~28일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래플은 같은 기간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현장 특별판매는 23~25일까지 동교동 위아자 에코빌리지에서 열린다.

▶ 위아자 나눔상점×서울옥션(온라인 경매) : 10월 22일(목)~28일(수) 서울옥션 홈페이지
▶ 위아자 나눔상점(온라인 래플) : 10월 22일(목)~28일(수) 위스타트 홈페이지
▶ 위아자 에코빌리지(친환경 팝업행사) : 10월 23일(금)~25일(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148-7
– 위아자 나눔상점(오프라인) : 재사용품 판매 및 명사기증품 현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