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바비큐파티
유난히 무더웠던 2012년의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 We Start 강북마을의 아이들은 무엇을 하며 보냈을까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하나씩을 간직한 소중한 방학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We Start 강북마을의 직원들은 끝나가는 방학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새롭게 시작할 2학기를 응원하고자 야심찬 파티를 계획했습니다.
이름하야 행복한 바비큐파티!
파이팅! New Start!
2학기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 아이들! 2학기가 되면 또 부지런히 달려갈 아이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푸짐한 식사와 행복한 시간으로 재충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재단의 후원과 We Start 직원들의 수고 속에 멋진 바비큐파티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주 메뉴는 LA갈비였지만 대하구이, 야채샐러드, 소시지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영양가 있는 메뉴들이 접시를 가득 채우고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공부방 교실의 변신은 무죄!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을 만큼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생님들께서 공부방을 꾸며주셨습니다. 기대로 부푼 아이들의 파티가 이종숙 관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아이들은 맛있는 식사를 하며 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 하였습니다. “얘들아! 맛있게 먹고 힘내서 2학기도 파이팅 하렴!”
우리 모두 We Start!
50여명의 공부방 아동들이 행복한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있던 그 시간, 30도가 훌쩍 넘는 땡볕 속에서도 뜨거운 숯불로 고기를 구워내는 선생님들은 어느새 땀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있는 선생님들의 얼굴에 어느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행복한 바비큐 파티로 아이들이 잊지 못할 2012년의 여름방학 마지막 날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 한 줄이 새겨지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