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금요일. 서울 역삼역에 위치한 바하하우스에서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H멤버스, 사이가 되다’ 가 시작할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H멤버스’는 We start아동을 후원하는 정기 기부자로서 새로운 기부자를 참여시키고 독려하는 ‘나눔 전령사’입니다. 명사, 기업CEO, 전문인, 시민, 학생, 어린이 등을 포함하는 100인으로 We Start의 ‘시민 나눔대사’ 역할을 하는 분들입니다.
(H멤버스란 ? : http://westart.or.kr/?p=11292 )

이번 기부자 파티의 드레스 코드는 ‘Yellow’! 사전에 미리 공지한만큼 ‘Yellow’ 컨셉에 맞춰 포인트를 주고 오신 분들이 한 분 두 분 들어오셨는데요. 어떤 분들이 H멤버스를 신청해 주셨는지 궁금했던만큼, 오시는 분들을 만나뵙는 것이 오랜 친구를 만나는 듯 반가웠습니다.

이 날 기부자파티에는 We start 나눔대사로 활동해 주시는 혜민스님을 포함해 에코밴드 요술 당나귀, We Start 구리마을 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We Start 아동 3명을 후원하시는 송광수 변호사(전 검찰총장) 등도  H멤버스로서 함께 했습니다.

‘H멤버스, 사이가 되다’  기부자 파티 현장 함께 보실까요?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해주는 뜨거운 자리인 만큼, 매 순간 H멤버스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부는 ‘나에게 We start란?’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We Start는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 하나 아이들의 생각에서 We start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역시 기발하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했구요!

이어 구리마을 합창단 아이들이 노오란 꽃 장식을 하고, 활기찬 노래와 율동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H맴버스 분들의 앵콜요청까지 받은 We Start 아이들의 순수한 노래를 듣다보니, 모인 분들도 동심의 세계로 가는 듯 했습니다.

동심의 세계에 빠져 있는 순간,  We start 나눔대사 혜민스님이 드디어 무대로 올라 오셨습니다. 혜민스님의 Yellow 드레스 코드는?
We start에서 준비한 노란 부엉이 모양의 스티커를 붙히는 센스를 보여주셨는데요. ^^

혜민스님께서는 세 가지의 삶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한 그룹은 ‘내가 받은 것보다 남에게 더 주는 사람’, 두번째는 ‘내가 받은 만큼만 주변에 나누어주는 사람’, 세번째는 ‘내가 받은 것보다 훨씬 작은 것만 세상에 나누어주는 사람’입니다.

스님은  ‘내가 받은 것보다 남에게 더 주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이 되며 더 행복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행복과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아름다운 일이란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1부의 마지막은 세계평화와 자연보호를 외치는 어쿠스틱 에코밴드 ‘요술당나귀’가 장식했는데요. 개성있는 비주얼과 푸릇한 입사귀로 장식한 요술당나귀의 모습은 첫 등장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 노래 역시 신선했는데요. 일반적인 가수들과는 다르게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 자연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노래가사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특히나 요술당나귀의 라마씨는 유머있고 재치있는 말솜씨로 더욱 더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라마씨는 긴 머리를 잘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가발을 기증하는 ‘모나콘(모발을 나누는 콘서트)’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본인도 긴 머리를 아낌없이 기부했고, 총 100개의 가발 기증이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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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연으로 가득찼던 1부를 마치고 식사와 함께 2부가 시작되었는데요.

식사를 하면서 둘러앉은 분들과 ‘기부란?’, ‘기부를 통한 우리 마음은? ’이란 이야기를 나누고,

스님의 말씀 등이 들어간 단어 카드로 의미있는 말을 만드는 언어 꼴라주 이벤트와,

포토존의 사진으로 포토월을 장식하는 등,

H맴버스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흥미롭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시간도 정말 빨리 지나갔는데요. 드레스코드가 Yellow 였으니, 베스트 드레서도 뽑았답니다.^^
마지막으로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하며, H멤버스 분들의 하나되는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발걸음도 꽉 채워지게!

We start 아이들이 직접 그린 꿈을 담아, 아이들의 꿈이 새싹처럼 무럭무럭 자랄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We Start 새싹 화분’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H멤버스, 사이가 되다’
새싹이 조금씩 자라나듯이 커져나갈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 주실, H멤버스 분들 항상  고맙습니다.

마지막엔 모두 모여,인증 사진 찰칵 ^_^

: We Start 운동본부 권혜지 인턴

사진 재능기부 : 김택중(스튜디오 에비뉴)

정리 : We Start 운동본부 양지혜

#We Start운동본부 나눔대사는 혜민스님입니다.

<1분 영상> 혜민스님과 함께 만드는 어린이의 미래


# H 멤버스에 가입하시려면? http://westart.or.kr/?p=11292

# We Start 운동본부 페이스북 ‘좋아요’하시면 행복과 지혜를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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