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걱정으로 가득했던 추운 겨울이었는데, 올해 한솔이네 집에는 훈훈한 온기가 가득했습니다. 1,700명이 훌쩍 넘는 많은 분들이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입니다.
100만원이라는 큰돈을 보내주신 익명의 후원자님.
한솔이를 위해 후원금을 모아주신 KT&G 임직원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자신도 눈이 좋지 않아 고생을 했다며
한솔이의 어려움을 공감해주셨던 후원자님들까지!
응원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의 글을 전부 읽으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동했습니다.
한솔이의 일상이 풍성해졌습니다.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한솔이의 하루하루는 풍성해졌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한솔이가 강원도의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도록 따뜻한 패딩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성장기인 한솔이를 위해 반찬을 구입하셨고, 할아버지께서는 직접 한솔이 방에 난방, 단열 작업도 하셨습니다. 한솔이는 시력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도 받고, 바른 자세로 학습할 수 있도록 책상도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귀여운 동생이 생겼어요!
한솔이네 집에 가족이 한 명 늘었습니다. 바로 ‘희망이’라는 강아지입니다. 할아버지께서 한솔이가 외로울 것 같아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오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땡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셨는데, 한솔이가 희망이라는 예쁜 이름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한솔이는 집에 돌아오면 희망이 옆에 꼭 붙어서 시간을 보냅니다.
함께 봄을 기다립니다.
이제 네 식구가 된 한솔이네 가족들은 함께 봄을 기다립니다. 한솔이의 희귀병이 호전되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다행히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한솔이는 시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영을 배우고 싶다는 작은 소망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스타트는 한솔이가 희망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솔이와 가족들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솔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위스타트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보호자, 사례관리 담당자와 협의하여 월별 지원 금액 및 지원 기간을 조정하였습니다. 초과로 모금된 금액은 한솔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복지, 건강,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글/편집 : 이다현(위스타트 모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