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왼쪽) 스님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위스타트(We Start)운동본부 나눔대사에 위촉됐다. 혜민 스님은 23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사에서 송필호(오른쪽·중앙일보 부회장) 위스타트운동본부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스님은 “교육·복지·보건 세 측면에서 어린이들 인생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위스타트의 방식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스님은 위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도 냈다. 위스타트와 혜민 스님은 1만 명의 정기 기부자를 모으는 캠페인 ‘혜민 스님과 함께 쓰는 1만 장의 희망일기’를 시작했다.
박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