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가 없어 검사를 받지 못했던 지희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12살 지희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있었습니다. 혈관종 수술을 받으며, 심장천공이 재발견된 지희.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해야 하지만, 기초생활 수급비만으로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병원에 가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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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과 케이티앤지 임직원분들의 후원으로 지희와 어머니에게 병원비와 생활비가 전달되었습니다. 후원금 덕분에 지희는 세 차례의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심장천공을 관리하면서 지희는 자신의 병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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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려고 합니다.

지희의 어머니는 후원자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용기를 얻으셨다고 합니다. 생활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지희 어머니께서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며 자립의 의지를 키우고 계십니다. 어머니는 종이 펠트 일을 배우면서 스스로 경제활동 능력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십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자 지희와 어머니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앞으로 지희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희와 어머니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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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모금 목표액보다 많은 금액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기존의 계획 6개월에서 1년으로 사업 수행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지희와 어머니에게 병원비와 생활비를 지원하였으며, 남은 금액은 내년 5월까지 매월 지희와 어머니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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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보기 >>> http://westart.or.kr/archives/31762